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에 일부 개선을 나타냈지만, 목요일(24일) 여전히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목요일에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1% 이상 급등해 4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40,000포인트 수준을 넘었다.
엔비디아(NASDAQ:NVDA), 아마존(NASDAQ:AMZN), 테슬라(NASDAQ:TSLA)의 주식 모두 목요일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NYSE:BMY)는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펩시코NASDAQ:PEP)는 혼합된 1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2025회계연도 주당순이익 가이드를 하회했다.
한편, 미국-중국 무역 갈등의 해빙 가능성 신호가 나타났으며, 백악관이 특정 중국 자동차 부품에 대한 예외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국가활동지수는 3월에 -0.03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2월의 +0.24에서 하락한 수치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6,000건 증가하여 4월 셋째 주에 222,000건에 도달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3월에 전월 대비 9.2% 증가하여 3,157억 달러에 이르렀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정보기술, 소비재, 통신 서비스 섹터는 목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필수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에 역행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목요일에 약 487포인트 상승하여 40,093.40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2.03% 상승하여 5,484.77포인트에 도달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목요일 장중 2.74% 급등하여 17,166.04포인트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은 오늘 필립스66(NYSE:PSX), 슐럼버거(NYSE:SLB), 콜게이트 팜올리브(NYSE:CL)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 현재 30.9의 지수이며, 목요일에도 “공포”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지수는 28.4였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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