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개선되었다는 점을 나타냈지만, 지수는 목요일(29일) “탐욕” 영역에 남아 있었다.
미국 증시는 목요일에 상승세를 보였고, S&P 500은 엔비디아(NASDAQ:NVDA)의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세션 동안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 연방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시행한 글로벌 관세를 무효화했으며, 이는 향후 미국 무역 정책을 재편할 수 있는 조치였다.
베스트바이(NYSE:BBY) 주가는 회사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후 약 7% 하락했다. 칼레레스(NYSE:CAL)의 주가는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고 조정 주당순이익 및 매출 추정치를 밑돌면서 18% 하락했다. 또한 회사는 향후 가이던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미국의 초기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월 24일 주에 이전 주보다 14,000건 증가한 240,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230,000건을 초과했다. 미국 경제는 1분기에 연율 기준으로 0.2% 감소했으며, 이는 초기 추정치인 0.3% 감소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세를 보였으며, 유틸리티, 부동산 및 헬스케어 섹터가 목요일에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통신 서비스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에 반하여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목요일에 약 117포인트 상승하여 42,215.73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40% 상승하여 5,912.17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39% 상승하여 19,175.8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늘 슈 카니발(NASDAQ:SCVL)과 캐노피 그로스(NASDAQ:CGC) 등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64.1로 수요일에 “탐욕” 영역에 머물렀으며, 이전 지수는 63.9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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