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는 전체 시장 심리가 하락했으며, 수요일(8일)에는 “공포” 영역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 주었다.
수요일에 미국 주식은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되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세션 중에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수요일에 공개된 연준의 12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향후 금리인하 경로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보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과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애큐티 브랜즈(NYSE:AYI)는 2022회계연도 첫 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보고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 민간 기업은 12월에 122,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여 11월의 146,000명, 12월 예상치 140,000명보다 감소했다. 1월 4일 종료 주간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 건 감소한 201,000건으로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 218,000건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수요일에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소재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와 통신 서비스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와 달리 하락했따.
수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107포인트 상승한 42,635.20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16% 상승한 5,918.25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0.06% 하락한 19,478.8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NASDAQ:WBA), 콘스텔레이션 브랜즈(NYSE:STZ), 델타항공(NYSE:DAL)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32.4를 기록하며 수요일에 “공포”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지수는 35.8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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