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로(NYSE:OKLO) 주가는 수요일(15일) 오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최종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의 사상 최고치는 낙관적인 애널리스트 보고서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청정 에너지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였다.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핵심 정보: , 첨단 원자력 기업 오클로 주가는 장중 고점에서 다소 하락했으나, 지난 1년간 무려 1,4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요일(14일) 원자력 업계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평화 협상 소식에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화요일 연설에서 미국이 이란과의 핵 협상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 점과, 인도가 원자력 발전 독점 체제를 완화할 가능성에 대한 소식도 투자 심리를 더욱 고무시킨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바클레이즈와 캐너코드 제너티는 오클로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이들은 회사의 강력한 운영 및 규제 관련 성과와 14GW 규모의 견고한 고객 파이프라인을 근거로 제시하며 오클로의 미래에 대한 강한 신뢰를 시사했다.
벤징가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오클로 평균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97.62달러, ‘매수’ 등급이다.
인공지능(AI) 개발이 지속 진전되고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클로 주가는 올해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오클로는 2027년 말 또는 2028년 초 첫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계획 중이다.
벤징가 엣지 랭킹: 강력한 주가 움직임을 반영해 오클로는 모멘텀 부문 99.66점이라는 탁월한 점수를 기록했다.
주가 움직임: 오클로 주가는 수요일 초반 거래에서 193.84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했다. 정규장을 1.45% 하락한 171.56달러에 마감했으나, 애프터마켓에서는 다시 2% 이상 오르는 중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현재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97.56달러)과 200일 이동평균선(54.65달러)을 모두 크게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시사한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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