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인공지능(AI) 분야의 잠재적 버블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해당 산업의 성장이 지속 가능하며 8조 달러 규모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투자 수준은 지속 가능”
목요일(16일) 포춘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그룹, JP모건 체이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AI 지출 열풍은 과도하지 않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현재 AI 투자 수준이 지속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의 조셉 브릭스를 포함한 애널리스트들은 효과적인 AI 도입이 현재 투자액을 상회하는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미국 자본 수익의 현재 할인 가치를 8조 달러로 추정했으며, 합리적인 추정치 범위는 5조 달러에서 19조 달러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예상 투자 수준은 지속 가능하나, 궁극적인 AI 승자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새믹 채터지가 이끄는 JP모건 팀에 따르면, AI 관련 자본지출(capex)은 올해와 내년에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 지출은 올해 60%, 내년 추가로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구글, 아마존닷컴(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의 자본지출만 올해 약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엔비디아(NASDAQ:NVDA)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며, AI 혁명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시사했다.
AI 열풍으로 버블 위험 논쟁 촉발
최근 몇 주간 AI 산업은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10월 초 골드만삭스의 주식 전략가 피터 오펜하이머는 현재 AI 주도 기술 열풍이 과거 금융 버블과 근본적으로 더 건전한 사이클임을 보여주는 핵심 차이점을 부각시켰다. 기술주 평가가 급등했음에도 오펜하이머는 닷컴 버블 정점과 비교하면 그 수준이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직 시스코 시스템즈(NASDAQ:CSCO) CEO 존 체임버스(John Chambers)는 현재의 AI 급등세가 닷컴 버블과 우려할 만한 유사점을 보인다고 경고했으며, 다른 업계 리더들도 같은 의견을 표명했다.
제프 베이조스, 데이비드 솔로몬, 오픈AI CEO 샘 올트먼을 포함한 일부 업계 리더들도 잠재적인 AI 버블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거시 투자 전문가 짐 비앙코는 이들 기술 리더들이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버블이 터지길 원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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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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