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웨스턴 유니온(NYSE:WU)은 약 5억 달러에 인터멕스(NASDAQ:IMXI) 인수를 발표했다.
웨스턴 유니온, 인터멕스 주당 16달러에 인수
웨스턴 유니온은 일요일(10일)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으로의 결제 송금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반 기업 인터멕스를 인수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인수는 웨스턴 유니온이 고성장 중인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에 따라 웨스턴 유니온은 인터멕스에 주당 16달러를 지급하며, 이는 금요일 종가 9.28달러 대비 70% 이상의 프리미엄을 반영한다. 이 거래는 인수 완료 후 첫 번째 완전한 회계연도에 웨스턴 유니온의 조정 주당 순이익을 0.10달러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약 6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인터멕스는 웨스턴 유니온에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과 역량을 제공할 것이다. 이 거래는 2년 내에 연간 3,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턴 유니온, 실적 부진에도 성장 전망
웨스턴 유니온의 인터멕스 인수 결정은 회사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 온 시점에 이루어졌다. 7월 초 웨스턴 유니온 CEO 데빈 맥그라나한은 고객이 스테이블코인을 구매, 판매,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전통적인 송금 업체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향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그 달 말에 발표된 웨스턴 유니온의 2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주당 42센트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여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추정치인 주당 44센트를 하회했다.
웨스턴 유니온의 P/E 비율은 금융 서비스 산업 평균인 47.12보다 낮다. 이는 주가가 동종 업체들보다 저조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지만,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음을 나타낼 수도 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웨스턴 유니온의 성장 점수는 60.08, 가치 점수는 46.85%이다.
주가 움직임: 인터멕스(IMXI) 주가는 월요일(11일) 프리마켓에서 58% 급등했다. 웨스턴 유니온 주가도 1% 이상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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