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드(NYSE:WRD)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영 허가를 최초로 취득했다. 이 이정표를 통해 위라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역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승인으로 위라이드는 중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프랑스, 미국 등 6개국에서 자율주행 허가를 취득한 모빌리티 기업들의 엘리트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달 초 위라이드는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현지 파트너인 AI 드라이버(Ai Driver)와 협력하여 리야드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칼리드 국제공항과 고속도로 및 중심 업무 지역을 포함한 수도 주요 지역을 연결하며, 2025년 말까지 완전한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다.
허가는 교통 및 물류 서비스 장관인 엔지니어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서르(Saleh bin Nasser Al-Jasser)와 위라이드 CFO 겸 국제 담당 책임자 제니퍼 리(Jennifer Li)가 참석한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부여되었다.
이번 승인은 교통 일반청의 규제 샌드박스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결과이며 이 평가에는 안전 및 성능 테스트가 포함되었다.
제니퍼 리는 “이번 허가는 위라이드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진전”이라며 확장 가능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이번 허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2025년 5월 사우디 아라비아에 진출한 이후, 위라이드는 로보버스(Robobus)와 로보스위퍼 S1(Robosweeper S1)을 킹 파하드 메디컬 시티(King Fahad Medical City), 알울라(AlUla), 아람코(Aramco) 주거 지역 등 주요 지역에 배포했다. 로보스위퍼 프로젝트는 중동에서 최초로 수익을 창출한 자율주행 위생 서비스이다.
사우디 발표 이틀 전, 위라이드는 상하이에서 레벨4 로보택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규제 승인을 확보했다. 셰리 그룹(Chery Group) 및 진장 택시(Jinjiang Taxi)와 협력하여 위라이드는 WAIC 2025 기간 동안 세계 엑스포 센터와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와 같은 장소를 연결하는 셔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상하이의 허가는 위라이드가10번째 글로벌 도시에 공식적으로 진출한 것을 의미한다.
지역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위라이드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로보버스 서비스 운영 허가를 획득했다. 이 조치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자율주행 공공 교통 시스템 확대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다.
관련 ETF로는 글로벌 X 자율 및 전기차 ETF(NASDAQ:DRIV)와 아이셰어즈 MSCI 사우디아라비아 ETF(NYSE:KSA)가 있다.
주가 움직임: 위라이드 주가는 월요일(28일) 프리마켓에서 8% 상승한 1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제공: 타다 이미지(Tada Images)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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