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거물인 테슬라(NASDAQ:TSLA)가 화요일(22일)에 1분기 암호화폐 투자에서 손실을 보고했지만, 비트코인(CRYPTO:BTC) 보유량은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디지털 자산은 지난 분기보다 11.6% 감소한 9억 5,1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4분기의 3억 4,700만 달러의 이익에 비해 암호화폐 투자에서 1억 2,500만 달러의 시가평가 손실을 보고했다.
테슬라는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온체인 분석 회사인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체 비축량은 비트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작성 시점에 약 10억 7,6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11,509 BTC의 비축량은 지난 분기와 변동이 없었다.
비트코인은 1분기에 약 12% 하락하여 테슬라에 미실현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4월에 암호화폐의 정점인 비트코인이 13% 회복하면서 아캄에 따르면 현재 가치는 더 높아졌다.
왜 중요한가: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회계 기준이 채택됨에 따라 기업은 보유 자산을 시장 가치로 신고하고 순이익에 포함시킬 수 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여정은 2021년 1월, 15억 달러 상당의 주요 암호화폐를 처음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한편, 테슬라는 1분기에 매출과 수익이 모두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주가 움직임: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5.62% 상승한 93,315.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화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4.60% 상승한 237.97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39% 급등했다.
사진 제공: Ink Drop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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