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 대학교 경제학자인 저스틴 울퍼스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애플(NASDAQ:AAPL)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것보다 정치적 관리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16일) 더 컨트래리언(The Contrarian) 팟캐스트에 출연한 울퍼스는 트럼프의 무역 및 관세 전쟁이 기업들의 우선순위를 파괴적인 방식으로 전환시켰다고 말했다. “팀 쿡의 현재 가장 중요한 업무는? 말 그대로 트럼프를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울퍼스는 팀 쿡을 그의 유명한 전임자 스티브 잡스와 대비하면서, 잡스는 제품 우수성, 기술, 디자인에 대해 끝없는 집중했다며 칭찬했다.
“잡스는 가장 위대한 스마트폰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팀 쿡은 이제 “인도나 중국에 공장을 지을지, 마라라고에서 얼마나 눈에 띄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기업 지도자들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따라 보상이나 처벌을 받는 정실 자본주의(crony capitalism)로의 광범위한 전환으로 규정한다.
울퍼스는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 면제 조치가 빅3 자동차 제조사에 조용히 연장된 사례를 지적하며, 이는 최고 경영진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우호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단순히 나쁜 경제 정책이 아니다. 혁신이 정치적 편애에 밀려나는 시스템이다.”
왜 중요한가: 컬래버러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경제학자이자 관리 파트너인 크레이그 샤피로는 몇 달 전 트럼프가 미국 경제를 “마피아 보스처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사한 우려를 제기했다.
샤피로에 따르면 트럼프는 국가 최대 기업들을 백악관으로 소환했고 이들은 “노력을 지원해 달라고 간청하고, 면제를 부여해 달라고 요청하며, 경쟁사를 제거해 달라고 요구”했다.
올해 초 샤피로는 애플이 트럼프와의 회담 후 5천억 달러의 4년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반지를 입을 맞춰야 했다”(권력에 굴복해야 했다는 비유적 현)며 이를 “국가 강요 자본주의”라고 지칭했다.
Apple forced to “kiss the ring” after meeting with Trump.
Great for America longer term but do companies forced into state imposed “capitalism” trade at the same multiples as they have been ?
And will other companies now just wait until they have their meeting with Trump… https://t.co/D5qmSU2pn8
— Craig Shapiro (@ces921) February 24, 2025
주가 동향: 애플 주가는 수요일 0.50% 상승해 210.16달러에 마감했고 애프터마켓에서 0.06% 하락했다.
사진 제공: Ringo Chiu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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