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공매도 압박, 이른바 ‘숏 스퀴즈’의 최신 사례인 비욘드 미트(NYSE:BYND)를 뒤따를 종목을 찾는 투자자들은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들을 대폭적인 반등 가능성 있는 후보로 주목하고 있다.
공매도는 트레이더들이 기업 주가에 대해 반대 베팅을 하는 것으로, 너무 많은 공매도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 서두르면 극적인 가격 급등을 초래할 수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공매도 비율이 유통 주식의 81% 이상으로 급증한 비욘드 미트에서 이러한 현상이 관찰되었다.
주식이 과도하게 공매도되는 이유는?
주식의 상당 부분이 가격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에 의해 차입 및 매도될 때 해당 주식은 과도하게 공매도된 것으로 간주된다.
뉴스, 모멘텀 또는 조직적인 매수로 주가가 상승하면 공매도 압박으로 인해 더욱 급격한 매수가 발생할 수 있다.
공매도자들이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최근 오픈도어(NASDAQ:OPEN)와 2021년 게임스탑(NYSE:GME)의 밈 주식 열풍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급등이 발생할 수 있다.
공매도 비중 상위 10개 종목
핀비즈(Finviz) 데이터 기반, 10월 22일 기준 시가총액 20억 달러 이상, 유통주식 500만 주 이상인 주식 중 공매도 잔고 비율(short interest)이 가장 높은 종목은 다음과 같다.
상위 10개 공매도 주식
| 기업명 및 티커 | 공매도 비율 (%) |
| 이뮤티니바이오 (NASDAQ:IBRX) | 74.67% |
| 로켓 컴퍼니즈 (NYSE:RKT) | 57.23% |
| 테라울프 (NASDAQ:WULF) | 41.40% |
| 리커젼 파마슈티컬스(NASDAQ:RXRX) | 40.06% |
| 힘스 앤 허스 헬스 (NYSE:HIMS) | 35.07% |
| 플러그 파워 (NASDAQ:PLUG) | 34.80% |
| 이노빅스 (NASDAQ:ENVX) | 34.56% |
| 심보틱 (NASDAQ:SYM) | 33.80% |
| 어플라이드 디지털 (NASDAQ:APLD) | 33.35% |
| C3 AI (NASDAQ:AI) | 32.22% |
주의 사항:
- 공매도 비중이 높은 주식은 부정적인 펀더멘털과 투기적 거래가 맞붙는 전장이다.
- 숏 스퀴즈는 매우 높은 위험과 변동성을 수반하지만, 막대한 수익을 단기간에 실현할 수 있다.
-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을 모니터링하면 다음 숏 스퀴즈 대상이 될 가능성을 가진 주식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러한 거래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여전히 매우 어렵다.
- 변동성은 종종 근본적인 위험과 사업 불확실성을 반영하므로 항상 철저한 실사를 수행해야 한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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