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29일) 엔비디아(NASDAQ:NVDA)가 애플(NASDAQ:AAPL)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를 제치고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달성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인공지능 칩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사상 최대 5조 달러 시가총액 달성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5일간 14% 이상 급등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약 4조 달러 규모로 뒤를 이었다. 이번 급등은 황 CEO가 워싱턴 D.C.에서 열린 GT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2026년까지 5,000억 달러 이상의 칩 주문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직후 발생했다.
황 CEO는 참석자들에게 “아마도 우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가시화한 기술 기업일 것”이라며 자사의 블랙웰 및 차세대 루빈 칩 아키텍처에 대한 수요를 언급했다.
트럼프-시진핑 회동, 엔비디아의 중국 미래 좌우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랙웰을 “최고 중의 최고”이자 “아마도 다른 어떤 칩보다 10년 앞서 있을 것”이라고 칭하며 수출 제한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포춘지가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국 수출 통제가 시행된 후 중국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급락했다. 지난 분기 중국 매출은 28억 달러로, 이전 155억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AI·제조·파트너십이 성장 견인ㅎ
황 CEO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가 현재 애리조나 시설에서 본격 생산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내 제조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엔비디아는 이미 600만 개의 블랙웰 칩을 출하했으며 향후 5분기 동안 1,400만 개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키아(NYSE:NOK)와 5G 및 6G 네트워크용 통신 장비 개발을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미국 에너지부를 위한 7대의 AI 기반 슈퍼컴퓨터 구축을 위해 오라클과 새로운 협력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급속한 성장, 즉 2023년 중반 1조 달러 가치에서 현재 5조 달러 가치로의 성장은 글로벌 AI 붐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성장성 점ㅈ수 97점, 품질 93점으로 강력한 성과를 나타낸다.

사진 제공: jamesonwu1972, via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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