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캐피털리스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이번 주 마이클 버리를 무능하다고 일축하며, 버리가 엔비디아(NASDAQ:NVDA)가 회계적 수법을 통해 가치를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 유명한 베어 마켓 투자자가 “자신이 하는 일에 능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마이클 버리의 무능력 비판
팔리하피티야의 날카로운 비판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에서 녹음된 ‘올인 팟캐스트’ 최신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해당 논쟁은 마이클 버리가 최근 엔비디아를 비판하며 촉발되었다. 버리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사실상 ‘조작된 장부’라고 주장했다. 이는 주주에게 가치를 환원하기보다는 주식 기반 보상(SBC)의 희석 효과를 숨기기 위한 설계라는 것이다.
버리의 분석에 뚜렷이 불쾌감을 드러낸 팔리하피티야는 공동 진행자들에게 이 주제를 완전히 넘어가자고 촉구했다.
“이 사람에게 너무 많은 방송 시간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팔리하피티야는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에 그다지 능숙하지 않다.”
Friedberg: Michael Burry’s “Cooked Books” Claim is Totally Wrong@friedberg:
“Burry’s implication that they are cooking the books or hiding accounting is completely false because all of the accounting is apparent in the cashflow statement and in the balance sheet.”
“Remember,… pic.twitter.com/1pHTeRkxIF
— The All-In Podcast (@theallinpod) November 23, 2025
프리드버그, 엔비디아의 회계 관행 변호
팔리하피티야가 버리의 의견을 일축하기 전, 공동 진행자 데이비드 프리드버그 역시 버리의 주장을 기술적으로 반박했다. 프리드버그는 모든 관련 데이터가 공개 서류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으므로, 버리가 암시하는 은폐된 또는 불법적인 회계 처리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버리가 회계 조작이나 은폐를 암시하는 것은 완전히 거짓이다”라고 프리드버그는 말했다.
그는 현명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현금흐름표를 통해 순이익과 잉여현금흐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버리는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음에도 은폐가 있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틀렸다.”
마이클 버리, 2000년대 닷컴 버블 붕괴 재현 경고
이러한 갈등은 기술 낙관론자 투자자와 회의적인 ‘파멸론자(doomers)’ 사이의 갈등을 부각시킨다.
버리가 운영하는 사이언 자산운용(Scion Asset Management)은 최근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약세 베팅인 풋옵션을 공개했는데, 버리는 AI 붐을 2000년대 닷컴 버블 붕괴와 유사한 거품으로 보고 있다.
반면 ‘올인’ 진행자들은 AI 인프라에 대한 견고하고 실질적인 수요가 해당 분야의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버리가 엔비디아의 자사주 매입이 실제 이익을 50% 감소시키는 “방어적 수단”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팔리하피티야와 프리드버그는 시장이 가격을 정확히 책정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버리의 경고는 단순한 잡음에 불과하다고 반박한다.
사진: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진이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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