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은 수요일(23일) 장 마감 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1분기 실적: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회사 치폴레는 1분기 매출이 29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29억 5천만 달러를 하회했다고 보고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치폴레는 주당 29센트의 조정 순익을 보고하여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주당 28센트를 상회했다.
치폴레는 총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했지만, 동일점포매출은 2.3%의 거래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총 매출 증가는 주로 신규 레스토랑 오픈에 의해 주도되었다. 치폴레는 이번 분기에 57개의 신규 레스토랑을 오픈했으며, 그중 48개 매장에는 치폴레인(Chipotlane)이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매출은 식음료 매출의 35.4%를 차지했다. 1분기 레스토랑 부문 영업 마진은 26.2%였다. 식음료 및 포장 비용은 전체 매출의 29.2%로 2024년 1분기의 28.8%에서 증가했다. 치폴레는 인플레이션과 아보카도, 유제품, 닭고기 등 여러 품목의 사용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분기에 5억 5,370만 달러의 주식을 재매입했다. 3월 31일 기준으로 치폴레는 8억 7,470만 달러의 자사주매입 권한을 보유한다.
치폴레 CEO인 스콧 보트라이트(Scott Boatwright)는 이렇게 말했다. “1분기 실적은 날씨와 소비자 지출 둔화 등 여러 가지 역풍의 영향을 받았지만, 우리 팀은 레스토랑의 실행력을 개선하고 주방을 혁신하며 치폴레를 글로벌 아이코닉 브랜드로 구축하는 등 상당한 진전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흑자로 돌아설 수 있는 강력한 계획이 있다고 확신하며, 이 불확실한 시기에도 직원, 요리, 가치 제안, 혁신, 성장 등 치폴레를 특별한 브랜드로 만드는 요소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이던스: 치폴레는 2025년 전체 레스토랑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예상했던 기존 가이던스보다 낮은 한 자릿수대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에는 315~345개의 신규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 중 80% 이상이 ‘치폴레인’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했다.
CMG 주가 움직임: 수요일 정규장에서는 3.57% 상승한 48.76달러에 마감되었다. 실적 발표 이후 애프터마켓에서는 2.26% 하락한 47.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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