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는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인공지능(AI) 혁명은 챗봇이나 자율주행차가 아닌 병원과 연구실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는 이를 대부분 간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AI, ‘가장 심오한 응용 분야’로 평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드는 지난 9월 열린 ‘올인 서밋 2025’에서 헬스케어 분야를 “AI의 가장 심오한 응용 분야”로 꼽았다.
캐시 우드는 인공지능과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CRISPR 기술의 발전을 결합하면 의학에 변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잠자는 거인이다. 시장에서 가장 비효율적으로 가격이 책정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AI, 유전체학, 로봇공학의 융합이 막대한 이익 창출 가능
캐시 우드는 AI, 로봇공학, 에너지 저장, 블록체인, 유전체학 등 5대 기술이 급격한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 기술들이 융합되면 한 분야의 진전이 다른 분야를 가속화한다.
그는 “더 스마트한 알고리즘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가속화하고, 저렴한 염기서열 분석은 AI가 학습할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며, 유전자 편집 분야의 돌파구는 새로운 치료법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드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엔비디아(NASDAQ:NVDA),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애플(NASDAQ:AAPL), 아마존닷컴(NASDAQ:AMZN), 알파벳(NASDAQ:GOOG, GOOGL) 등 일부 대형 기술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전통적으로 이러한 “안전한” 주식들을 선호해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헬스케어 AI, 가장 심오한 응용 분야로 부상
올해 초 우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AI의 변혁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과 비교해 가장 심오한 응용 분야라고 평가했다.
아크의 ‘멀티오믹스 플라이휠’에 따르면, AI는 생물학적 데이터 생성부터 질병 진단 및 신약 개발에 이르기까지 멀티오믹스의 모든 측면을 가속화했다. 멀티오믹스는 복잡한 생물학적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유전체학, 전사체학, 단백질체학 및 대사체학을 결합한다.
아크 애널리스트 네모 M. 데스팟은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NASDAQ:TWST), 템퍼스AI(NASDAQ:TEM), 10X 지노믹스(NASDAQ:TXG), 일루미나(NASDAQ:ILMN) 같은 기업들이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DNA 시퀀싱 도구를 개발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AI 기반 진단 기술이 질병 조기 발견과 환자 프로파일링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AI가 암 생존율을 예측하고 얼굴 이미지로부터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는 매사추세츠 종합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의 연구를 강조하며, 헬스케어 분야가 주요하지만 아직 충분히 탐구되지 않은 AI 기회 영역임을 재확인했다.
사진: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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