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NYSE:KO)는 올가을 미국에서 주력 청량음료 코카콜라의 사탕수수당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제품 공식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22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임스 퀸시 CEO는 출시 계획을 확인하며 이렇게 말했다. “올가을 미국산 사탕수수당으로 단맛을 낸 코카콜라를 시장에 출시할 것이다. 이 제품은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카콜라는 사탕수수탕이 미국 제품 라인업에 새로운 것이 아니며, 레모네이드, 차, 커피, 비타민 워터 등 기존 제품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퀸시는 새로운 사탕수수탕 버전이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대응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단맛 옵션의 도구 상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버전은 코카콜라의 기존 제품 라인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대체품이 아닌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는 옵션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 중요한가: 일주일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미국에서 코카콜라에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도록 코카콜라와 논의해 왔으며, 그들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 조치를 “좋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하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약 1년 전, 케네디는 미국산 코카콜라 대신 멕시코산 코카콜라를 선택하라고 촉구하며, 멕시코산 제품이 고과당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당을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카콜라의 가장 큰 경쟁사인 펩시코(NASDAQ:PEP) 이번 주 초 탄산음료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사탕수수당을 사용한 프리바이오틱 콜라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코카콜라는 화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12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컨센서스 추정치인 125억 4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분기 수익은 주당 0.87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83달러를 상회했다.
주가 움직임: 화요일 코카콜라 주가는 0.59% 하락한 69.66달러를 기록했지만, 장 마감 후 0.27% 상승했다.
사진 출처: Miha Creative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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