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련 주식인 카니발 코퍼레이션(NYSE:CCL), 로얄 캐리비안 (NYSE:RCL),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YSE:NCLH) 주가는 목요일(20일) 하락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이들 크루즈 회사가 미국 세금을 납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알아 둘 내용: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내용은 많은 유람선들이 미국 영해에서 운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유람선 업계가 선상 주류 판매를 포함한 해외 사업 운영에 대한 세금 면제 대상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의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과잉 반응했다고 지적했다. 과거에 유사한 우려가 여러 번 제기되었지만, 이로 인해 정책이 크게 변경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크루즈 산업은 오랫동안 국세청(IRS)에 의해 화물 산업으로 분류되어 왔기 때문에 세금 구조를 변경하기가 어렵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크루즈 산업이 잠재적인 세금 문제를 피하기 위해 본사를 해외로 옮길 수 있다고 제시했다.
잠재적인 세금 변화에 대한 우려가 크루즈 주식 부문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현재의 하락을 카니발, 로열 캐리비안, 노르웨이지안 같은 회사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크루즈 산업은 여전히 회복력이 뛰어나며, 세금 구조는 과거의 정치적 논쟁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목요일(20일) 주가 움직임
- 카니발: 5.87% 하락한 24.56달러로 마감
-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 7.66% 하락한 243.79달러로 마감
-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5.18% 하락한 25.60달러로 마감
이미지 제공: Norwegian Cruise Line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