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NASDAQ:CLSK)의 게리 베키아렐리(Gary Vecchiarelli) 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화요일(25일)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CRYPTO:BTC)에 대해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어떤 “이념”보다 전략적 관리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클린스파크, BTC 자본 전략적 활용 추진
클린스파크의 2025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베키아렐리는 회사가 현금 창출을 위해 대차대조표상 비트코인을 계속 “유동화”하고 이를 담보로 차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트레저리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클린스파크는 대차대조표상 13,011 BTC(약 11억 4천만 달러 상당)를 보유해 현재 비트코인 최대 기업 보유사 9위에 올라있다.
베키아렐리는 “우리는 자본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을 활용해야 하는 전략적 방식으로 이를 사용하는 유일한 기업 중 하나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필요 시 BTC 매각 가능성 열어둬
베키아렐리는 시장 상황이 요구할 경우 보유량의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비트코인 잔고에 대해 이념적이지 않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매우 전략적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NASDAQ:MSTR)는 자사 보유분을 절대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해 밝혀온 바 있다.
클린스파크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시작했으나 수익 다각화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확장했으며, 회사는 데이터센터를 소유 및 운영한다.
2025회계연도 실적 하이라이트
회사는 2025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억 7,900만 달러에서 증가한 7억 6,6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전년도 회계연도 주당 69센트 손실에서 개선된 주당 1.25달러의 연간 순이익을 공개했다.
클린스파크의 맷 슐츠 CEO는 회사가 AI와 비트코인 작업 부하 모두에서 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컴퓨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 움직임: 기사 작성 시점 기준 BTC는 87,266.97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0.93% 상승했다.
클린스파크 주가는 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2.29% 하락한 11.55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는 2.96% 상승한 11.82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CLSK의 가장 강력한 카테고리는 성장 부문으로 99.73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PJ McDonnell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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