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공포 수준이 완화되었음을 보여 주었지만, 지수는 수요일(9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에 남아 있었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에 급등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거래 세션 중에 2,9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9.52% 급등하여 2008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유예 발표에 환호했다.
애플(NASDAQ:AAPL) 주가는 15% 이상 급등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 주가는 수요일에 약 19% 급등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도 거래 세션 중에 22% 이상 상승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모기지 신청 건수는 4월 첫째 주에 전주 대비 20% 증가했다.
S&P 500 지수의 모든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세를 보였으며 임의소비재, 정보 기술 및 통신 서비스 섹터가 수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수요일에 약 2,963포인트 상승하여 40,608.45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9.52% 급등하여 5,456.90포인트에 도달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수요일 거래 세션 중에 12.16% 상승하여 17,124.97포인트에 도달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카맥스(NYSE:KMX), 러브색(NASDAQ:LOVE), 노던 테크놀로지스 인터내셔널(NASDAQ:NTIC)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16.5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수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에 남아 있었다. 이전 수치는 3.4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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