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지원 기업인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의 합병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를 ‘MAGA’라는 이름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MAGA’ 상장 소문 부추겨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사진에서 새로운 실체의 데뷔를 위해 뉴욕증권거래소의 개장 벨을 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추측을 더했다. 배경에는 2025년 11월 상장 예정인 ‘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모기지 코퍼레이션'(The Great American Mortgage Corporation)이라는 실체와 티커 심볼 ‘MAGA’가 표시되었다.
이러한 신규 법인의 구조는 불확실하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현재 모두 공개 거래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11월까지 신규 법인을 출범시키려면 조속히 명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빌 애크먼, 두 기업의 합병 지지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합병이 모기지 금리를 낮추고 운영 및 거래 가격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합병은 정부 감독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연방주택금융청(FHFA) 감독을 받는 기관이 하나만 남기 때문이다. 이는 @realDonaldTrump의 아이디어로 보이며, 그의 게시물에서 암시된 대로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One way to reduce mortgage rates would be to merge Fannie and Freddie. A merger would enable them to achieve huge synergies both in their operations and in the trading price and spreads of their MBS, savings which could be passed along to consumers in the form of reduced mortgage… https://t.co/wC4ojBGWLQ pic.twitter.com/D6Ejo0xJ6n
— Bill Ackman (@BillAckman) August 10, 2025
애크먼은 이전에도 이 정부 후원 기업(GSE)의 자본 요건 재구조화 제안에 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규정이 시대에 뒤떨어져 성장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MAGA’로 합병하는 것은 이 기업들을 공공 소유로 되돌리는 단계로 볼 수 있으며, 애크먼은 이 움직임을 지지해 왔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합병으로 주택 시장 재편 가능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합병 가능성은 트럼프의 이전 언급에서 이들 기업을 공공 소유로 되돌리겠다는 계획이 나온 직후에 나왔다. 이 조치는 모기지 시장과 금융 부문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안된 합병은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임대료와 공과금 납부 여부를 고려하는 밴티지스코어 4.0(VantageScore 4.0)을 수용하도록 허용한 최근 결정과도 맞물려 있다. 이러한 변화는 모기지 시장을 약 500만 명의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로 확대할 수 있으며, 제안된 합병의 잠재적 영향을 더욱 강조한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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