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마틴 슈크렐리(일명 ‘파마 브로’)가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NASDAQ:IONQ) CEO 피터 채프먼의 발언을 다시 한 번 비판하고 나섰다.
CEO의 ‘가장 터무니없는’ 발언
수요일(24)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글에서 슈크렐리는 채프먼이 최근 자사 성장 궤적을 각각 시가총액 2,660억 달러와 4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기술 대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와 엔비디아에 비유한 발언을 지적했다.
슈크렐리의 게시물에 첨부된 오디오 발췌에서 채프먼은 “시스코의 시가총액은 수천억 달러 규모”라며 “최소한 아이온큐의 미래는 그 수준이며, 그 상한선은 엔비디아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크렐리는 채프먼의 발언을 지적하며 “증권 사기로 감옥에 갔던 내가 CEO에게서 들은 가장 미친 발언이다”라고 말했다.
IF he truly believed then why would he liquidate nearly 80% of his beneficial stake at (then) peak valuations under the guise of a 10b5-1 plan…. pic.twitter.com/Mgvf4MUI52
— Marcus Milione (@MarcusMilione) September 24, 2025
슈크렐리의 게시글 댓글들은 채프먼이 회사 가치 평가가 정점에 달했을 때 “실질 지분의 80%”를 매각했다고 지적했다.
아이온큐는 ‘최고의 공매도 종목 중 하나’
지난 1년간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슈크렐리는 아이온큐를 자신의 경력에서 본 “최고의 공매도 대상” 중 하나로 언급해왔다.
그의 회의론은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과 메타 플랫폼스의 CEO 마크 저커버그의 견해와 일치하는데, 두 사람 모두 과거에 양자 컴퓨팅 응용 프로그램이 실용화되기까지는 최소한 15~2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슈크렐리는 또한 아이온큐와 디-웨이브 퀀텀, 리게티 컴퓨팅, 퀀텀 컴퓨팅 등 다른 양자 컴퓨팅 주식들이 매출 부풀리기 수법을 사용한다고 비난했다.
아이온큐 주가는 수요일 1.70% 하락한 73.86달러에 마감했으며, 애프터마켓에서 1.30% 추가 하락했다.
셔터스톡 제공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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