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회사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는 목요일(13일) 장 마감 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실적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분기 실적: 팔로알토는 2분기 매출이 22억 6,0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22억 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Benzinga Pro에 따르면 팔로알토는 주당 81센트의 2분기 수익을 보고하여 애널리스트 예상치 주당 78센트를 상회했다.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잔여 이행 의무(RPO)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30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차세대 보안 연간 반복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회장 겸 CEO인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는 “2분기의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는 클라우드 투자 및 인프라 현대화 등 AI의 필요성에 따라 기술을 채택한 고객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여러 지역에 걸친 우리의 성장과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우리의 접근 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보여 준다. 이는 2030년 계획과 150억 달러의 NGS ARR 목표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전망: 팔로알토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을 22억 6천만 달러에서 22억 9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76센트에서 77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025년 연간 매출을 91억 4,000만 달러에서 91억 9,000만 달러로 예상한다. 연간 조정 순익은 Benzinga Pro 기준 주당 3.18달러에서 3.24달러 사이로 예상한다.
그리고 헬레 토닝-슈미트(Helle Thorning-Schmidt) 전 덴마크 총리와 랄프 해머스(Ralph Hamers) 전 UBS 그룹 CEO를 이사회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팔로알토의 이사회는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PANW 주가 움직임: 팔로알토 주가는 목요일 애프터마켓 6:35 PM EST 기준 5.62% 하락한 190.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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