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회사 포니AI(NASDAQ:PONY)의 주가는 목요일(29일) 7.10% 하락한 17.15달러에 마감했다. 새로운 회사 관련 뉴스가 없었음에도 수요일의 15%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번 매도세는 이번 주 초 두바이로의 대규모 확장 발표로 인한 급격한 랠리 이후 발생했다.
알아야 할 내용: 화요일(27일) 포니AI는 두바이 도로교통청과 2026년 전면 배치를 목표로 올해 말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2030년까지 교통망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려는 두바이의 목표를 뒷받침하고 포니AI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최근 우버 및 텐센트와의 파트너십과 1분기 로보택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하는 등 국제적인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로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77% 급등했다. 최근 하락은 펀더멘털의 변화보다는 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반영된 것일 수 있다.
우버, 리프트, 테슬라 같은 경쟁업체들이 본격적인 자율주행 이니셔티브를 강화함에 따라 광범위한 산업 역학 관계도 자율주행차 주식에 대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을 수 있다. 테슬라는 몇 주 안에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모델 Y로 구성된 소규모 플릿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자율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포니AI 52주 최고가는 23.88달러, 52주 최저가는 4.11달러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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