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셀룰러 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NASDAQ:ASTS) 주가는 목요일(16일) 오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최종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해당 세션 동안 회사 관련 뉴스가 부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최근 상승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초 대비 320% 상승을 기록 중이다.
핵심 정보: 주요 촉매제는 지난주 버라이즌(Verizon)과 체결한 최종 계약이다. 2026년부터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폰 직접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불러일으키며 회사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열기는 최근 8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가능성을 제기한 서류 제출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덮어버렸다. 이번 상승세는 업계 선두주자인 스페이스X의 야심 찬 계획에 영향을 받은 우주 산업 전반의 긍정적 분위기에도 힘입었다.
버라이즌 계약이 확정되면서 투자자들은 이제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전략 실행 능력과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출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벤징가 엣지 랭킹: 이 강력한 상승세를 뒷받침하듯 97.89라는 탁월한 모멘텀 점수를 기록 중이다.
ASTS 주가 동향: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6.47% 하락한 89.5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사상 최고가인 102.79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하며 장중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82.40을 기록 중이며, 이는 현재 주가가 과매수 상태임을 시사한다. 특히 사상 최고가 근처에서 거래될 때 이러한 높은 RSI 수준은 주가가 조만간 조정 또는 횡보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음을 종종 암시한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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