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NASDAQ:TMUS) 주가는 화요일(17일) 거래에서 4.25% 이상 하락한 약 221.1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 그룹이 T-모바일 주식을 매각하여 48억 달러를 조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알아야 할 내용: 소프트뱅크의 움직임은 T-모바일 주식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는 할인된 가격으로 대량의 주식이 시장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T-모바일 주식 2,150만 주를 주당 224달러에 매각했다. 이 가격은 월요일 종가 230.99달러 대비 약 3% 할인된 수준이다.
이처럼 대규모 주식을 할인 가격에 매각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주식에 매도 압력을 가한다. 투자자들은 주요 주주의 신뢰 감소 신호나 단순히 주식 공급 증가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다.
매각 수익은 소프트뱅크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주가 움직임: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TMUS 주가는 화요일 정오에 대량 거래로 하락해 4.14% 하락한 221.43달러로 마감했다. 화요일 세션 거래량은 620만 7천 주로, 지난 100일 동안의 평균 거래량인 442만 8천 주를 훨씬 웃돌았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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