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미티드 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밥 엘리엇은 과거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강력한 경제 성장, 높은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뒷받침하는 기초 데이터를 X 게시물로 올렸다.
무슨 일 있었나: 월요일에 밥 엘리엇은 “코로나 이후, 금융 위기, 기술 거품 붕괴, 98년 위기”와 같은 경제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By the end of the year nearly 80% of major country central banks will be in easing mode. Past peaks we have seen during post-covid, financial crisis, tech bust and ’98 crisis. pic.twitter.com/cY1mgg7FBL
— Bob Elliott (@BobEUnlimited) December 2, 2024
그는 “정책 완화가 진행되면서 작년에 이미 100bp를 완화한 것에 더해 2025년에 100bp를 더 완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공격적인 완화가 필요하다는 징후는 거의 없다”며 “글로벌 중앙은행 정책은 지나치게 완화적”이라고 지적했다.
Given the strength of underlying conditions there is little indication that the global economy is in need of an aggressive easing at this point.
Global central bank policy is pretty clearly “over easy” at this point – it’s not just the US.
— Bob Elliott (@BobEUnlimited) December 2, 2024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가 화요일에 올린 X 게시물에 따르면, 연준 위원인 크리스토퍼 월러는 “최근 인플레이션 고착화로 인해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건너뛸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월러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가 정책 완화를 의미한다고 주장하며 “다음 회의에서 추가 인하가 통화정책의 입장을 극적으로 바꾸지 않을 정도로 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이며,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진전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나중에 금리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했다.
Waller: “I feel like an MMA fighter who keeps getting inflation in a choke hold, waiting for it to tap out yet it keeps slipping out of my grasp at the last minute. But let me assure you that submission is inevitable—inflation isn’t getting out of the octagon” https://t.co/37PkYackFv
— Nick Timiraos (@NickTimiraos) December 2, 2024
왜 중요한가: 통화정책 완화는 경제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UBS 글로벌 자산관리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마크 헤펠레는 지금까지의 10년을 높은 경제 성장, 강력한 시장 수익률, 생산성 향상으로 특징지어지는 “활기찬 20년”이라고 불렀다.
그는 ‘UBS 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2023년과 2024년 증시 강세 이후 2025년에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말에는 S&P 500 지수가 현재보다 약 10% 높은 6,60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헤펠레는 “내년에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 현금 수익률을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 전망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건전한 소비, 느슨한 재정 정책, 낮은 이자율에 힘입어 미국의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관세 위협은 아시아와 유럽에 역풍이 될 수 있다. 관세가 부과된다면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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