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NYSE:X) 주가는 월요일(13일) 클리블랜드 클리프스(NYSE:CLF)가 누코(NYSE:NUE)와 제휴하여 US스틸을 인수하기 위한 잠재적 입찰을 할 것이라는 보도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세부 사항: CNBC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전액 현금 거래로 미국 철강을 인수하기 위해 입찰을 할 계획이며, US스틸의 가치를 주당 30달러 이상으로 평가한다. 계획된 거래의 일환으로 US스틸의 본사는 피츠버그에 남고, 이후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빅 리버 스틸(Big River Steel) 자회사를 누코에 매각할 예정이다.
일본 소유의 일본제철은 2023년 말에 149억 달러 규모의 인수 거래를 제안했고, 이에 따라 주당 55달러에 US스틸을 인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거래는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검토 후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차단되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US스틸이 미국 소유로 남아야 한다고 믿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국가 안보 문제를 언급하며 강력한 국내 철강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제철은 현재 인수 차단 결정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US스틸은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루렌코 곤칼베스 CEO, 유나이티드 스틸워커스(United Steelworkers) 사장 데이비드 맥콜을 상대로 인수 거래를 막기 위해 공모했다고 비난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주당 30달러대 US스틸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US스틸 주가는 8% 이상 급등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주가 움직임: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주가는 6.13% 상승한 36.34달러로 마감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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