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NYSE:X)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월요일(10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철강 및 알루미늄 주식이 급등했고, 주요 업계 관계자들은 프리마켓에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국가 안보 명분을 내세워 부과한 기존의 관세는 무역 긴장을 촉발하고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의 보복 조치로 이어졌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가격 인상을 통해 국내 생산자들을 부양하는 한편,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무역 파트너들로부터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산업에 대한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세에 대한 반대의사를 재확인했다. 유럽의 철강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관세로 인해 과잉 공급이 자국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의 다음 행보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상품에 영향을 미치는 무역 정책에 대응하여 상호 관세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전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변동으로 인해 시장이 불확실해졌다.
X 가격 변동: Benzinga Pro에 따르면 월요일 정규장에서 US스틸 주가는 4.79% 상승한 38.70달러로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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