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NASDAQ:DJT) 주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성공으로 주가가 급등한 이후 하락했고, 최근 차트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화요일 거래량이 적었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4일) 장 마감 기준 트럼프 미디어 주식의 거래량은 평균보다 현저히 낮았다. 평균 거래량인 2,033만 주에 비해 353만 주만 거래되었다.
일일 단순이동평균의 기술적 분석은 모멘텀 지표가 혼재된 하락 추세를 나타낸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화요일 30.62달러로 200일 단순이동평균인 32.56달러, 50일 평균인 34.47달러보다 낮은 가격에 마감했다. 또한 8일 평균인 31.16달러와 20일 평균인 34.87달러보다 낮았다. 이는 약세 하락 추세를 나타낸다.
그러나 모멘텀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대강도지수는 40.59로 주가가 중립 영역에 있음을 보여 주었다. 반면 마이너스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는 1.27로 단기적으로 하락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매출비율은 1,013배로, 고평가된 것으로 보다. 3분기에 2370만 달러의 영업 손실과 192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주가수익비율은 밸류에이션을 계산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없다.
왜 중요한가: 도널드 트럼프는 회사의 57%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12월에 전체 지분 114,750,000주를 자신이 유일한 수혜자로 지정된 도널드 J. 트럼프 취소가능 신탁(Donald J. Trump Revocable Trust)에 양도했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후 급등했던 트럼프 미디어 주식은 11월 5일 이후 9.78% 하락했다.
추가적으로 트럼프 미디어는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핀테크 사업부인 트루스파이(Truth.Fi)를 출범시키며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 이사회는 7억 달러의 현금 보유액 중 최대 2억 5천만 달러를 맞춤형 상장지수펀드(ETF), 별도 관리 계좌(SMA), 비트코인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재무 전략을 승인했다.
데빈 누네스 CEO는 트루스파이를 이미 트루스 소셜과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루스 플러스(Truth+)를 포함한 미디어 네트워크의 금융 부문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는 제조, 에너지, 암호화폐/블록체인 자산과 같은 성장 부문을 타깃으로 미국 우선 산업에 초점을 맞춘 투자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