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NYSE:UBER)와 리프트(NASDAQ:LYFT) 주가는 웨이모(Waymo)가 뉴욕시 테스트 허가를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알아야 할 사항: 블룸버그는 수요일(18일) 알파벳(NASDAQ:GOOG) 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웨이모가 뉴욕시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테스트하기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웨이모는 뉴욕시 교통국에 맨해튼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하기 위한 허가를 요청했으며, 차량은 여전히 인간 안전 운전사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다음 달 인간 운전사가 운전하는 수동 주행을 시작해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뉴욕의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웨이모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여름 아틀랜타에서 우버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내년에는 마이애미와 워싱턴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뉴욕시와 뉴욕주 법규상 상업용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는 허용되지 않는다. 웨이모는 규제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엄격한 도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미래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시의 차량 호출 서비스 규제 프레임워크는 여전히 엄격하며, 우버와 리프트 같은 기업들은 차량 수 제한과 노동 규정으로 인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웨이모의 뉴욕시 진출 가능성은 차량 공유 플랫폼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고가치 시장에서 전통적인 차량 공유 모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 움직임: 수요일 정규장에서 우버 주가는 1.56% 하락한 83.44달러, 리프트는 1.74% 하락한 14.69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JHVEPhoto/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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