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DAQ:LULU)는 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룰루레몬은 코스트코가 자사의 대표 의류 제품 3종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한 ‘모조품’을 만들어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무슨 일 있었나: 캐나다 기반의 애슬레저 의류 기업 룰루레몬은 코스트코가 스쿠바 후디(Scuba Hoodie), 디파인 재킷(Define Jacket), ABC 팬츠(ABC Pants)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한 의류를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힐(The Hill)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코스트코가 이러한 ‘짝퉁’ 제품 판매를 통해 자사의 명성, 신뢰도 및 노력의 결실을 불법적으로 이용했다고 했다.
해당 소송은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Kirkland) 브랜드로 판매된 제품들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소매업체가 고객을 혼동시켜 룰루레몬이 해당 의류를 공급한다고 믿게 만들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룰루레몬은 미정액의 손해배상금과 분쟁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룰루레몬의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지적재산권 보호와 집행에 대한 책임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이 소송은 코스트코가 최근 실적 지표로 인해 투자자 감시를 받고 있는 시점에 제기되었다. 코스트코는 5월 매출이 209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보고했지만, 발표 후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5.5%는 JP모건의 7% 전망치를 하회하며, 이 창고형 소매업체에게는 드문 실적이었다.
코스트코는 미국에 600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며, 국내 창고형 클럽 산업에서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회원제(멤버십) 모델은 마진이 적은 대량 판매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자사 브랜드 제품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평가에 따르면, 15명의 애널리스트 중 13명이 코스트코를 ‘시장수익률 상회’ 또는 ‘매수’로 평가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084.47달러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제공: bluestork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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