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쉐어포인트(SharePoint) 서버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의 영향이 전 세계 400개 이상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무슨 일 있었나: 초기 공격을 감지한 네덜란드 사이버 보안 회사 아이 시큐리티(Eye Security)는 며칠 만에 피해가 6배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킹을 당한 기관 중에는 미국의 핵무기 관리 기관인 미국 국립핵안보국(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도 포함되어 있으며,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도 영향을 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부도 자사 네트워크에서 악성 코드가 발견되었다고 확인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아이 시큐리티의 공동 소유자인 바이샤 버나드(Vaisha Bernard)는 “서버를 손상시키면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 숨겨진 방법이 훨씬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실제 피해자 수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전에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보안 업데이트에서 부분적으로만 수정된 취약점을 악용하여 온-프레미스 쉐어포인트 서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공격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블로그를 소개했다.
왜 중요한가: 화요일(22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공격을 “리넨 태풍(Linen Typhoon)”, “바이올렛 태풍(Violet Typhoon)”, “스톰-2603(Storm-2603)” 등 중국 국가 지원 해커 그룹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이번 침해 사건은 미국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다음 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무역 회담에서 이번 공격을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주가 동향: 수요일(23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0.12% 상승한 505.87달러에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MSFT는 단기, 중기 및 장기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가치 평가는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사진 제공: Tada Image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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