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는 수요일(25일) 장 마감 후 2025회계연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3분기 실적
마이크론은 3분기 매출이 93억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 88억 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1.9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인 1.60달러를 상회했다.
총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영업현금흐름은 전 분기의 39억 4천만 달러와 작년 같은 분기의 24억 8천만 달러에 비해 46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에 19억 5천만 달러의 조정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마이크론의 사장 겸 CEO인 산제이 메로트라(Sanjay Mehrotra)는 이렇게 전했다. “마이크론은 HBM 매출이 전분기 대비 거의 50% 성장하는 등 DRAM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3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여 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소비자 지향적인 최종 시장도 전분기 대비 강력한 성장을 보였다.”
마이크론은 해당 기간을 122억 2천만 달러의 현금, 유동성 투자 및 제한된 현금으로 마감했다. 마이크론 이사회는 7월 7일 기준 주주들에게 7월 22일에 지급될 분기 배당금 0.115달러를 발표했다.
가이던스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이 107억 달러(±3억 달러)로, 예상치 98억 8천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2.50달러(±15센트)로 전망하며 예상치 2.01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본다.
“우리는 2025회계연도에 견실한 수익성과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하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며, AI 기반 메모리 수요의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 리더십과 제조 우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엄격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MU 주가 동향: 수요일 애프터마켓에서 0.12% 상승한 12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08:08 기준)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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