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의 수석 경제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목요일(30일) 일부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결국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이 같은 AI 열풍을 “합리적 거품”으로 규정했다.
승자가 제한된 ‘합리적 버블’
엘 에리안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전력과 유사한 “주요 변혁적 범용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 열풍이 “제한된 수의 승자”와 함께 취약한 기업들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상이 너무 크기 때문에 모두가 인공지능에 과잉 투자할 유인이 있기 때문에 이는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승자는 상대적으로 제한될 것이다. 따라서 일부 패자도 발생할 것이다.”
엘 에리언, AI의 4대 주요 위험 요인 제시
엘 에리언은 이번 AI 열풍을 닷컴 버블 붕괴 같은 “비이성적 버블”과 구분하며, AI의 영향력은 현실이지만 주요 혁신의 “초기 단계”에는 항상 과잉 투자가 수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잘 다루지 못하고 있는” 네 가지 주요 위험을 강조했다. 생산성 확산을 위한 “확산 정책” 부재, “악의적 행위자”의 위협, 버블의 궁극적 처리, 그리고 “노동 대체 대 노동 증진”에 대한 초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노동 대체가 계속 초점이 된다면 대중의 AI 지지가 “증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클 버리, AI에 대한 암시적 경고
엘 에리언의 경고는 격렬한 논쟁 속에 나왔다. ‘빅 쇼트’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최근 “유일한 승리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라는 암시적 경고를 발표했다.
GQG 파트너스와 같은 다른 비관론자들은 시장을 “스테로이드를 맞은 닷컴 버블”이라 칭했으며, 영란은행은 “AI 밸류에이션 거품”를 주요 글로벌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반면,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거품 주장을 일축하며 AI를 인터넷 초기 단계에 비유했고, 골드만삭스는 높은 평가가 강한 펀더멘털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은 어떻게 AI 테마에 투자할 수 있을까?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수 있는 몇 가지 AI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소개한다.
| ETF 이름 | 올해 수익률 | 1년 수익률 |
| iShares 미국 기술 ETF (NYSE:IYW) | 30.27% | 37.93% |
| 피델리티 MSCI 정보기술 지수 ETF (NYSE:FTEC) | 27.49% | 36.30% |
| 퍼스트 트러스트 다우존스 인터넷 지수 펀드 (NYSE:FDN) | 14.31% | 26.91% |
| iShares 확장형 기술 부문 ETF (NYSE:IGM) | 30.71% | 39.87% |
| iShares 글로벌 테크 ETF (NYSE:IXN) | 30.88% | 37.11% |
| 디파이언스 양자 ETF (NASDAQ:QTUM) | 37.91% | 82.49% |
|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 (BATS:MAGS) | 23.62% | 4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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