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화요일(5일)에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하락했음을 보여 주었고, ‘극심한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화요일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발효되면서 보복 조치를 촉발하고 글로벌 무역 긴장이 격화되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장중 65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옥타(NASDAQ:OKTA) 주가는 화요일에 예상보다 나은 재무 실적을 발표한 후 24% 이상 급등했다.
화요일에는 금융, 산업재, 필수소비재 섹터가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하는 등 S&P 500의 대부분의 업종이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그러나 정보 기술 섹터는 시장 추세와 달리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화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670포인트 하락한 42,520.99포인트, S&P 500 지수는 1.22% 하락한 5,778.1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35% 하락한 18,285.1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풋락커(NYSE:FL), 캠벨스(NYSE:CPB), 애버크롬비 앤 피치(NYSE:ANF)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19.7로 화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에 남아 있었다. 이전 수치는 19.8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