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AI(NASDAQ:SOUN) CEO는 자사의 음성 인식 모델이 4분기 동안 구글과 오픈AI를 “능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뛰어넘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운드하운드AI는 에너지 분야로 진출하는 대규모 계약을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사운드하운드AI는 다중 모드 및 다중 언어 기반 모델인 폴라리스가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폴라리스는 알파벳의 구글이 지원하는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의 모델보다 성능이 좋다고 했다.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키반 모하저(Keyvan Mohajer) 사운드하운드AI CEO는 폴라리스가 시끄러운 환경과 속도 및 낮은 지연 시간이 필요한 환경을 포함하여 다양한 실제 조건에서 모델과 비교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테스트는 억양과 배경 소음과 같은 사람의 말하기 방식의 차이도 고려했다.
키반 모하저는 이렇게 말했다. “폴라리스가 구글의 모델에 비해 정확도가 20% 이상 높았다. 또한, 4배 더 빠른 속도로 앞섰다. 오픈AI의 위스퍼(Whisper) 모델에 비해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정확도가 26%에서 36% 더 높았고, 오픈AI가 사용하는 것의 10분의 1 크기의 모델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모하저는 “4분기에 가장 큰 거래는 에너지 분야였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7자리 숫자의 금액에 해당하는 수년에 걸친 계약이라고만 전했다.
왜 중요한가: 사운드하운드AI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3,454만 달러의 매출로 4분기 매출 추정치를 상회했다. 또한 주당 5센트의 손실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초과했다. 조정 EBITDA 손실 1,680만 달러를 보고했으며, 현금 1억 9,800만 달러로 분기를 마감했다.
사운드하운드AI는 2025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억 5,500만~1억 7,500만 달러에서 1억 5,700만~1억 7,7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니테시 샤란(Nitesh Sharan) CFO는 “고객 기반의 특성, 계절적 요인, 대규모 거래 시기를 고려할 때,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회사가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속적인 규모 확대와 높은 ROI를 달성하는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주가 움직임: 목요일(27일) 사운드하운드AI 주가는 3.76% 하락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8.9% 급등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 54.32%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45.27% 상승했다.
벤징가에서 추적하는 7명의 애널리스트는 평균 목표주가 12.36달러,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7달러에서 26달러까지 다양하다.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츠, HC 웨인라이트 앤 컴퍼니에서 제시한 최근 목표주가 평균은 20달러로 상승 여력 99.40%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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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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