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하는 디지털 금융 기업 서클 인터넷 그룹(NYSE:CRCL) 주가는 수요일(16일) 급등했다. 이는 워싱턴에서 입법 방향이 역전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아야 할 내용: 이러한 급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절차적 표결에서 차단된 지 하루 만에 핵심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를 위한 필요한 지지를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긍정적인 모멘텀은 화요일 하원이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관련 법안 통과에 실패한 것과 대비된다. 절차적 표결은 198 대 223으로 부결되며 ‘크립토 위크’로 불린 이번 주 암호화폐 관련 입법 움직임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부결은 여러 공화당 의원들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금지 조항을 포함한 개정안 논란으로 인해 반대 표를 던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반대 표를 던진 의원 11명과 회담을 가졌으며, 이들은 이제 법안 통과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최초의 종합적인 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클에 매우 중요하다.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서클의 미래에 대한 신뢰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애널리스트 평가: 입법 추진의 모멘텀은 서클에 대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반영하여 다양한 평가와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낙관적인 측면에서는 니덤이 ‘매수’ 등급과 25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반면, 바클레이즈는 ‘비중확대’ 등급과 215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반대로, JP모건은 ‘비중축소’ 등급과 80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고, 미즈호는 ‘시장수익률 하회’ 등급과 85달러의 목표주가로 개시하는 등 신중한 견해도 등장했다.
골드만삭스와 베어드 등 주요 기관들은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며, 회사가 중요한 규제 환경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시장의 혼합된 기대감을 강조했다.
주가 변동: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서클(CRCL) 주가는 수요일 19.34% 상승한 233.20달러에 마감되었다. 주식의 52주 최고가는 298.99달러, 52주 최저가는 64.00달러이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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