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의 다가오는 실적 발표가 올해 가장 중대한 시장 순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애널리스트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술 업계의 슈퍼볼’이라 부른다
엔비디아가 수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그 중요성이 이보다 더 클 수 없다고 말한다.
월요일(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댄 아이브스는 이번 행사를 “단순히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을 위한 ‘슈퍼볼’이라고 묘사하며, 투자자들이 실적을 기다리는 동안 전 세계 거래 시장이 침묵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엔비디아의 지배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하며, CEO 젠슨 황을 “AI의 대부”라 칭했다. 또한 해당 기업 칩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약 12:1 수준으로 공급이 유일한 병목 현상임을 지적했다.
아이브스는 “수요일 밤이면 전 세계 거래 시장에서 바늘 떨어지는 소리도 들릴 정도로 조용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먼스터 “월스트리트, 엔비디아 성장 잠재력 여전히 과소평가”
동일 방송에서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는 엔비디아가 단순히 높은 기대치를 넘기만 하면 된다는 관점에 반박했다. 그는 젠슨 황 CEO가 GTC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로드맵을 언급하며, CEO가 약 5,000억 달러의 매출 달성을 위한 경로를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먼스터는 이러한 지침이 내년 약 54% 성장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이는 월스트리트가 현재 예상하는 41%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격차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엔비디아가 이번 주 54%를 넘어서야 할 필요는 없지만 애널리스트 목표치를 상회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쟁사는 엔비디아의 당장 위협이 아니다?
경쟁사가 우수한 AI 칩으로 엔비디아를 갑자기 추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먼스터는 단기적으로는 그럴 우려가 없다고 일축하며, 향후 6분기 내 의미 있는 경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애널리스트 모두 AI 사이클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주장하며, 현재 환경을 장기적인 기술 전환의 “3회말”에 비유했다.
먼스터는 또한 피터 틸과 소프트뱅크 그룹(OTC:SFTBF)(OTC:SFTBY) 같은 투자자들의 주목받는 주식 매각을 이익 실현으로 규정하며,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끝날 조짐이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다.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전망 548억 달러 달성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3분기 매출 548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동기 350억 8천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엔비디아는 12분기 연속 월스트리트의 매출 기대치를 상회해왔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3분기 매출을 529억 2천만 달러에서 550억 8천만 달러 사이로 전망한 바 있다.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186.60달러로 1.88%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으며, 장후 거래에서는 185.33달러까지 추가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 기준, 엔비디아는 성장성 부문 98점 품질 부문 92점에 위치하며, 동종 업계 대비 견고한 성과를 부각하고 있다.

사진 제공: gguy via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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