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NYSE:WMT) 주식은 월요일(23일)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정크 수수료에 대한 우려로 월마트와 월마트의 핀테크 파트너인 브랜치 메신저(Branch Messenger)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알아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부 내용: CFPB는 월마트와 브랜치 메신저가 운전사들에게 정크 수수료가 부과된 예금 계좌를 개설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규제 당국은 월요일에 월마트와 브랜치 메신저가 운전사에게 고가의 예금 계좌를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수입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운전사를 속였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월마트가 스파크 드라이버(Spark Driver) 프로그램에서 ‘라스트 마일’ 운전사를 위한 계좌를 개설하고 특정 계좌를 사용하지 않으면 해고될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소송은 월마트가 운전사들에게 당일 수입을 받을 수 있다고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CFPB의 로히트 초프라(Rohit Chopra) 국장은 “월마트는 거짓 약속을 하고 불법적으로 계좌를 개설했으며 100만 명 이상의 배송 운전사들을 이용했다”고 말하면서 “기업은 근로자에게 정크 수수료로 수입을 빼앗는 계좌를 통해 급여를 받도록 강요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벤징가는 월마트에 의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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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송은 운전사들이 자금에 액세스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고, 원하는 계좌로 돈을 이체하려고 할 때 추가 지연이나 수수료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 감독 기관은 스파크 드라이버가 수입을 다른 계좌로 즉시 이체하기 위해 브랜치 메신저에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또한 CFPB는 브랜치 메신저가 오류 조사, 지급 중지 요청, 기록 유지, 필수 공개를 이행하지 않는 등 다른 불법적인 관행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랜치 메신저 담당자는 이러한 주장을 거부하고 CFPB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소송을 ‘서둘러’ 제기했다고 비난했다.
“브랜치 메신저는 자사의 모델과 서비스를 지지하며 이번 소송을 강력하게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월마트 주가는 2.05% 하락한 90.35달러로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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