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NYSE:GM) 주식은 화요일(10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제너럴 모터스가 자율주행 개발에 개인용 차량을 다시 집중할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 장이 마감된 후, 제너럴 모터스는 자율주행 전략의 재조정을 통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개발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보도 자료를 공개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현재 20개 이상의 제너럴 모터스 차량 모델에 제공되 보조 주행 기능인 ‘슈퍼 크루즈’의 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너럴 모터스는 자사가 과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크루즈(Cruise LLC)와 GM 기술팀을 자율주행 및 보조주행 기술 발전에 매진하는 단일 팀으로 통합할 것이다. 또한, 제너럴 모터스는 크루즈의 로봇택시 개발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확장에 필요한 “상당한 시간과 자원”과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로보택시 시장을 이유로 꼽았다.
제너럴 모터스 회장 겸 CEO인 메리 바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체계적이고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크루즈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초기 혁신을 이룬 기업이며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 규모, 제조 강점과 결합된 팀의 긴밀한 통합은 미래 교통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너럴 모터스는 현재 크루즈의 지분 약 90%를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주주들과 지분율을 97%로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지분 인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너럴 모터스는 지분 인수와 이사회 승인에 따라 크루즈의 운영을 재구성하고 업무에 집중할 것이다. 이러한 구조조정으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지출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 주가 움직임: Benzinga Pro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97% 상승한 5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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