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주식 전문가이자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의 설립자인 캐시 우드는 일요일(8일)에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를 “대단한 사건”으로 간주하며 금융 및 투자 세계에서 암호화폐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찬사를 보냈다.
무슨 일 있었나? 캐시 우드는 X에서 공유한 동영상에서 2015년 비트코인 자산 가치가 250달러에 불과했던 시절에 아크 인베스트가 비트코인 백서를 발간한 것을 회상했다.
우드는 아크가 백서를 발표할 때 함께 일했던 저명한 경제학자 아서 래퍼로부터 받았던 당시의 교훈을 기억했다.
“나는 아서에게 거대한 아이디어처럼 들린다고 말했다. 얼마나 거대할까요?” 그러자 그는 “미국의 통화 기반이 얼마나 큰가? 이것이 바로 세계의 새로운 기축통화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Bitcoin hit $100K this week. Its emergence signals a shift in the foundation of financial tech. @CathieDWood explores its rise and how tech-driven deflation could transform the economy in “In The Know.”
Past performance does not guarantee future results.https://t.co/Qqcnc7AyFl
— ARK Invest (@ARKInvest) December 9, 2024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차기 기축 통화로 인식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드는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인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부패, 통화 붕괴, 노골적인 부의 몰수 또는 자본 통제에 익숙한 신흥 시장에 대한 ‘보험 정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고액 자산가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불확실성에 대한 이상적인 헤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수탁자는 이 새로운 자산 클래스를 살펴봐야 하며, 따라서 포트폴리오의 2~5% 또는 6%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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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캐시 우드는 이전에 비트코인에 대해 2030년까지 단위당 가격이 380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하는 등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비트코인이 조만간 이 수치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주장한 전략적 비트코인 축적에 대한 요구에도 동참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인 ARK 21Shares Bitcoin ETF(BATS:ARKB)를 출시한 소수의 업체 중 하나였다. 소소 밸류에 따르면, 기사 작성 기준으로 ARKB 펀드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비트코인 펀드다.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0.16% 하락한 99,438.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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