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탱크’ 출연으로 유명한 투자자이자 기업가인 케빈 오리어리는 월요일(6일) 1월 19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 매각 마감일 전에 틱톡을 인수하기 위해 ‘더 피플스 비드 포 틱톡‘(The People’s Bid for TikTok)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 케빈 오리어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젝트 리버티의 창립자인 프랭크 맥코트(Frank McCour)가 주도하는 ‘더 피플스 비드 포 틱톡’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리어리는 이전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틱톡을 인수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
케빈 오리어리는 ‘더 피플스 비드 포 틱톡’에 참여하게 된 것은 “내가 깊이 관심을 갖고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와 사용자 가치 창출이라는 문제에 대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리고 “틱톡은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를 위한 도구로서 뿐만 아니라 보다 안전하고 사람 중심의 디지털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리어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더 피플스 비드 포 틱톡’과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I’m excited to share that I’m partnering with Frank McCourt and the visionary team at @pro_jectliberty to lead The People’s Bid for TikTok!
This isn’t just about buying TikTok’s U.S. assets. It’s about something much bigger: protecting the privacy of 170 million American users.… pic.twitter.com/kzxk5RfEgY
— Kevin O’Leary aka Mr. Wonderful (@kevinolearytv) January 6, 2025
알아야 할 기타 내용: 미국 대법원은 금요일(10일)에 제안된 틱톡 금지가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하는지에 대해 심리할 예정이다. 미 의회는 올해 초 초당적 지지로 틱톡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월에 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1월 19일까지 미국 사업부를 매각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미국 내 앱 스토어에서 삭제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원래 틱톡의 매각 금지를 지지했지만, 이후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매각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의 변호사 존 사우어(D. John Sauer)는 트럼프가 이 사건의 쟁점에 대해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지만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법원이 이 사건의 실체를 고려하는 동안 2025년 1월 19일이라는 매각 기한의 유예를 고려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행정부가 이 사건에서 쟁점이 되는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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