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스케이프(NYSE:QS) 주가는 목요일(23일) 급등세를 보였다. 회사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발표하고 QSE-5 셀의 B1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퀀텀스케이프는 3분기 주당 18센트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주당 21센트 적자를 상회한 수치다.
3분기 고객 매출액은 총 1,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말 기준 총 유동성 10억 8,000만 달러를 보유했으며, 현금 유동성이 2020년대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향후 퀀텀스케이프는 현금 유동성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매출액 업데이트로 대체할 계획이다.
퀀텀스케이프는 해당 분기 동안 상업적 협력 확대, 신규 고객 확보 및 추가 파트너십 구축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QSE-5 셀의 B1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해당 셀은 퀀텀스케이프의 코브라 공정으로 생산된 분리막을 특징으로 한다.
퀀텀스케이프의 루카 파솔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획기적인 고체 리튬 금속 배터리 기술을 최대한 빨리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력 중”이라며 “이번 발표는 에너지 저장 기술에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코브라 기반 QSE-5 셀은 폭스바겐 그룹과의 첫 차량 프로그램인 두카티 V21L 오토바이에 탑재된다. 두카티 프로그램은 해당 기업의 고체 배터리 기술 성능 프로파일을 실세계에서 입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퀀텀스케이프는 보도자료에서 연간 조정 EBITDA 손실이 2억 4,500만 달러에서 2억 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QS 주가 동향: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7.95% 상승한 14.66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JHVEPhoto/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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