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이자 시장 전략가인 피터 쉬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 공매도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언급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파산 가능성을 예측했다.
무슨 일 있었나: 목요일에 방영 된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피터 쉬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훌륭한 공매도 종목”이라며 공매도를 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본인이 그런 포지션을 취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쉬프는 “이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역학을 이해한다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파산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과감한 예측을 내놓았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장부상 보유하고 있는 자산인 비트코인(CRYPTO:BTC) 가격이 하락할 경우 전환사채 보유자에게 상환할 돈이 없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채권 보유자들이 하방 위험이 없는 비트코인에 노출되어 있으며,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나머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비트코인에 낭비한 돈이 없어서 돌려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빚을 갚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것뿐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최대 구매자이자 최대 소유자가 최대 판매자로 바뀐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까? 폭락할 것이다. 따라서 이 상황은 결국 파산으로 끝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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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쉬프의 발언은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이후 나온 것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이전에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잠재적 청산 위험을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전환사채 구매자가 만기 전에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팔아 사채 보유자에게 상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 자문가인 게리 블랙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가치 평가에 의문을 제기하며 현재 회사 주식이 상당히 고가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인수 전략은 최근 몇 주 동안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 대상이 되었다. 지난주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월스트리트의 주요 기업을 제치고 거래일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종목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움직임: 11월 초 이후 주가는 69% 급등했다. 수요일에는 주가가 9.94% 상승한 388.84달러로 마감했다.
사진 제공: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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