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술 선도 기업 더 트레이드 데스크(NASDAQ:TTD)의 주가가 수요일(10일) 급락했다. 모건스탠리가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50달러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핵심 내용: 이번 하향 조정은 8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해당 주식을 괴롭혀 온 최근의 약세 심리를 더욱 악화시켰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의 가중되는 경쟁 압박과 파트너사 월마트가 더 트레이드 데스크 플랫폼과의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는 보도를 근거로 들었다.
최근 시장 불안은 회사의 펀더멘털을 크게 가리고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지난달 2분기 매출 6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다.
또한 고객 유지율 95% 이상을 유지했으며, 3분기 매출이 최소 7억 17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강력한 전망을 발표했다. 견실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경쟁 리스크를 고려하면서 주가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주가 움직임: TTD 주가는 수요일 정규장에서 11.95% 하락한 46.14달러에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는 141.53달러, 최저가는 42.96달러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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