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VZ) 주가는 목요일(23일) 통신 업계가 주요 경쟁사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는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경쟁사 T-모바일 US(NASDAQ:TMUS)가 230만 명의 순고객 증가를 포함한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 T-모바일은 이번 실적을 “사상 최고이자 업계 최고”라고 평가했다.
T-모바일의 후불제 휴대폰 순증 고객 100만 명은 업계 핵심 지표로, 역대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통신사 간 경쟁 구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T-모바일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연간 고객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업계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켰다.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T-모바일 주가 역시 목요일 3% 이상 하락했다.
이제 관심은 버라이즌의 실적 발표로 이동한다. 버라이즌은 10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컨센서스 예상치는 매출 342억 3천만 달러에 주당순이익(EPS) 1.19달러다. 투자자들은 경쟁사 대비 버라이즌의 가입자 수를 면밀히 관찰할 전망이다.
벤징가 엣지 랭킹: 주가의 부진한 추세를 반영해 버라이즌의 모멘텀 점수는 20.31이다.
VZ 주가 동향: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3.52% 하락한 38.40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52주 최저가인 37.58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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