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마이닝(NASDAQ:CIFR) 주가가 월요일(24일) 급등했다. JP모건이 사이퍼 마이닝에 대한 투자 등급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2달러에서 18달러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알아야 할 점: Investing.com에 따르면, JP모건은 장기 고성능 컴퓨팅 계약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데이터센터 운영사로 전환하는 근거를 강화한다고 믿고 있다.
해당 기관은 9월 말 이후 해당 분야의 계약 활동이 가속화되었으며, IREN과 사이퍼가 장기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계약과 연계된 총 190억 달러 이상의 계약 수익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제 채굴업체들이 2026년 말까지 약 1.7기가와트의 핵심 IT 용량을 HPC 용도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승인된 전력 기반의 약 35%에 해당한다. 사이퍼는 AWS와 플루이드스택을 포함한 임차인들에게 이미 총 600메가와트의 용량을 계약한 가장 강력한 운영사 중 하나로 꼽혔다.
JP모건은 사이퍼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약 45% 하락했으며, 100메가와트 규모의 스팅레이 프로젝트 같은 현장에서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기관은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모델의 할인율을 하향 조정한 후 HPC 용량에 대한 가치 평가 추정치를 상향했으며, 현재 핵심 IT 코로케이션 용량 1메가와트당 가치를 800만~1,700만 달러, 통합 클라우드 용량은 최대 1,900만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CIFR 주가 움직임: 사이퍼 마이닝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18.09% 상승한 16.71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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