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드(NASDAQ:WRD) 주가는 월요일(24일)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후 급등했다.
세부 내용
총 매출은 1억 7,100만 위안(2,400만 달러)으로, 2024년 동기 7,000만 위안에서 증가했다. 로보택시와 로보버스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Y/Y) 428.0% 급증한 7,920만 위안(1,110만 달러)을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은 지능형 데이터 서비스 및 자율주행 운영·기술 지원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한 9,180만 위안(1,290만 달러)을 기록했다.
로보택시 매출은 해당 분기 761.0% 증가한 3,530만 위안(500만 달러)을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456만 위안에서 5,630만 위안(790만 달러)으로 급증했으며,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6.5%에서 32.9%로 확대되었다.
비IFRS 기준 조정 순손실은 2억 7,560만 위안(3,87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2억 4,030만 위안 대비 증가했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위라이드(WeRide)의 현금 및 예금 보유액은 45억 위안(6억 3,160만 달러)이다.
글로벌 확장
위라이드는 아부다비 최초의 도시 차원 완전 무인 로보택시 허가 획득, 차량 단위 경제성 손익분기점 달성 등 여러 규제 관련 이정표를 달성했다.
2025년 10월, 위라이드는 아부다비에서 도시 차원의 레벨 4 허가를 획득하여 완전 무인 로봇택시 운행과 차량 단위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해졌다.
현재 중동 지역에서 약 150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 중이며, 무인 운전 허가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수만 대 규모로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10월 31일 기준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차량은 1,600대 이상으로, 그중 약 750대가 로보택시다.
지난주 위라이드는 스위스 연방도로청(FEDRO)으로부터 로보택시 무인운행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위라이드는 2026년 상반기에 완전 무인 공공 여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규제 승인으로 위라이드는 전 세계 8개국에서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보유하게 되었다.
경영진 코멘트
위라이드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제니퍼 리는 “전 세계 유수의 기관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은 홍콩 이중 상장(dual primary listing)은 우리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위라이드를 자율주행 분야에서 매력적인 공개 투자 기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움직임: 월요일 프리마켓에서 위라이드 주가는 8.06% 상승한 7.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제공: Tada Images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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