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NYSE:F) 주가는 화요일(21일) 상승세를 보이며 제너럴 모터스(NYSE:GM)와 동조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GM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GM에는 무슨 일 있었나: GM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면 매출액은 485억 9천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인 452억 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3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이 2.8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31달러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GM은 또한 2025년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주당 8.25~10.00달러에서 주당 8.75~10.5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9.46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GM의 전망 상향은 향후 운영 성과 강화와 현금 창출 능력 개선을 시사한다. 이번 전망 상향은 북미 지역 수익성에 부담을 준 전략적 전기차(EV) 재편 비용 등 3분기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포드에 왜 중요한가: 화요일 포드 주식의 긍정적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GM의 전망 상향을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 강세 신호로 해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포드와 GM은 디트로이트 ‘빅3’ 자동차 제조사에 속한다.
포드는 목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짐 팔리 CEO, 셰리 하우스 CFO 및 기타 고위 경영진은 당일 후반 실적과 성장 및 가치 창출을 위한 ‘포드 플러스(Ford+)’ 계획의 진척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포드가 3분기 주당 순이익 36센트, 매출 42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주요 금융사들은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 등급과 목표주가를 조정해왔다. 특히 JP모건은 10월 20일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4달러로 상향했다. 마찬가지로 UBS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목표주가를 12.50달러와 1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웰스파고 역시 이달 초 목표주가를 10달러로 올렸으나 ‘비중축소(Underweight)’ 등급은 유지했다.
F 주가 움직임: 화요일 정규장에서 포드는 4.75% 상승한 12.56달러에 마감했다. 주식은 52주 최고가 대비 1.8%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며, 50일 이동평균선보다 7.2% 높은 위치에 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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