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NYSE:PFE) 주가가 수요일(1일) 상승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이자와 약가 인하 협상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가 메디케이드 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수 의약품 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인율은 평균 50%이며 최대 85%까지 적용된다. 이번 협상은 화이자의 주요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브랜드를 포괄한다.
협정의 일환으로 화이자는 해외에서 제조된 의약품에 대한 관세가 발효되기 전 3년간 유예 기간을 부여받는다. 또한 정부 운영 ‘트럼프알엑스(TrumpRx)’ 웹사이트를 개설해 소비자를 제약사 직판 플랫폼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해당 사이트는 2026년 초 가동될 예정이며 모든 미국인이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가격 인하 대상에는 두아비(Duavee)가 30달러, 토비아즈(Toviaz)가 42달러, 유크리사(Eucrisa)가 162달러로 각각 하락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화이자 신약 역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FE 주가 동향: Benzinga Pro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주가는 6.79% 상승한 27.21달러에 마감했다.
셔터스톡 제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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