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NYSE:BA)의 한 엔지니어는 안전 문제로 인해 전체 787 항공기의 접지(接地)를 요청했다. 이 엔지니어인 샘 살레푸르(Sam Salehpour)는 수요일 의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사건의 경과 (What Happened): 살레푸르는 “NBC 나이트리 뉴스(Nightly News)”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787 제트기가 포괄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믿음을 표현했다. 이는 항공기의 안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일련의 사건 이후에 발생했다.
그는 올해 초 연방항공청(FAA)에 불만을 제기한 보잉의 안전 문제에 대해 의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살레푸르는 인터뷰에서 “지금 내가 생각하는 한 전 세계의 전체 차량에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점은 격차를 확인하고 조기 실패 가능성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살레푸르의 변호사들은 지난 1월 FAA 청장인 마이클 휘태커(Michael Whitaker)에게 보낸 서한에서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하는 보잉의 생산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우려를 설명했다.
보잉은 살레푸르의 주장을 부인하며 FAA 감독 하에 철저히 조사된 결과, 이들이 제기한 문제들에는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보잉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787 드림라이너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기된 문제는 FAA 감독 하에 엄격한 엔지니어링 조사를 거쳤다. 이 분석을 통해 이러한 이슈가 안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항공기가 수십 년 동안 서비스 수명을 유지할 것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보잉 787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포함한 첨단 복합재료를 활용해 알루미늄에 비해 무게를 20% 줄였다. 보잉에 따르면 이러한 섬유 기반 소재는 유지 관리 필요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리를 가능하게 하여 항공기 가동 시간을 최대화하고 항공사 수익을 최적화한다.
중요성 (Why It Matters): 보잉은 시장의 혼란과 업계 내에서 제기된 안전 문제를 포함한 일련의 도전에 직면해 왔다.
이 회사는 특히 회사의 보안 문제에도 불구하고 퇴임하는 CEO인 데이비드 칼훈(David Calhoun)에게 2023년에 총 보상금 3,280만 달러를 지불한 이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보잉 주식은 올해 들어 32% 하락하며 압박을 받고 있다. 8일 뒤에 발표되는 1분기 실적 보고서는 투자자들과 분석가들로부터 간절히 기다려지고 있다. 새 CEO의 임명은 회사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결정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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